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여야가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랜 기간 착실히 준비해온 전국 50만4588명 수험생 여러분들께 격려와 응원을 보낸다"고 밝혔다. 이어 "모두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그동안 쌓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서 끝까지 좋은 결실 거두라"고 당부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자신의 SNS를 통해 "고3이라는 끝나지 않을 것 같은 긴 터널을 지나온 것만으로도 여러분은 충분히 대단하다"며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자신을 믿어라"고 조언했다. 아울러 "동시에 수능을 보지 않는 열아홉 청년들의 삶도 같은 크기로 응원한다"며 청년들에게 "그간 쌓여온 시간과 자신을 믿는다면 어떤 도전에서도 승리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