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400여 매장서 연말까지 모금 진행…QR후원 통해 디지털 기부도 독려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파리바게뜨는 ‘구세군 1호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18년 동안 구세군 1호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실천해왔다. 내달 1일부터 전국 3400여매장 내에 미니 자선냄비를 설치하고 2024년 1월 말까지 두 달여간 모금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QR후원’이 삽입된 미니 자선냄비를 활용한 디지털 기부 방식을 도입해 모금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구세군이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캄보디아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사용된다. 그동안 파리바게뜨는 구세군과 함께 식수난으로 고통받는 캄보디아 아이들을 위한 식수 지원 사업을 진행해왔다. 지난달에는 캄보디아 프레이웽 타안콕 초등학교에 위생적인 화장실을 설치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파리바게뜨의 간식 선물과 문구류를 선물하기도 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