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상수도분야 동절기 합동 대응반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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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상수도분야 동절기 합동 대응반 가동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3.11.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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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동절기 기간 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을 위한 합동 대응반을 가동한다.

철원군은 최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관내 수도공무소(10)와 함께 합동 대응반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수도 동파 및 결빙 민원 발생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철원군 수도공무소연합회 회장(이민호 대표)은 우리군은 타 지역에 비해 영하 10도 이하의 추위가 장기간 지속되는 만큼 수도 동파에 취약할 수밖에 없어 야간 및 주말 비상근무자를 자체 편성하는 등 군의 요청이 있을 시 신속 출동할 것을 약속했다. 윤태중 철원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대부분의 동절기 수도 사고가 가정 내 급수관 결빙 및 계량기 동파가 주를 이루는 만큼 기상 예보에서 영하의 기온이 지속된다고 하면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순환될 수 있게 유지하고, 특히 수도계량기 보호통 내 보온재(헌 옷가지 등)를 충진하는 등 각 가정 내 동절기 사전 조치사항을 다시 한번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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