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아름다운 것과 경이로운 경험은 ‘나’를 위해 존재한다
매일일보 = 김종혁 기자 | 20여 년 동안 ‘CHINA ECONOMY NEWS(중국경제신문)’ 대표로 일한 이 책의 지은이(박정호)는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면서 ‘부자가 된 이들의 공통점과 자기 수양·멘탈 관리법’을 수집, 조사했다.
저자는 여러 경험을 통해 얻게 된 ‘부자들의 노하우와 습관’을 현실 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부자가 되기 위해 도전하고 있는 미래의 부자들과 공유하고자 이 책<부자일기>를 집필했다.
다양한 질문에 매일 답해보는 기본 구조를 가진 이 책은 반복되는 단조로움을 줄이기 위해 글과 매칭되는 가슴에 와닿는 감동적인 그림과 위인들의 모습이 페이지마다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보는 즐거움과 자유롭게 생각을 확장할 수 있는 여지를 갖게 하는 동시에, 일기를 완성한 후에는 다양한 부자들과 함께한 추억이 담긴 자신만의 기록물, 앨범이 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책을 펼치면 다양한 국적의 부자들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현대화 발전에 초석을 다지고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이바지한 부자 이병철·정주영·구인회·최종현·조중훈·이건희와 격변하는 사회 속에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마음을 항상 위로했던 영적 지도자인 ‘마음 부자’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모습과 이야기도 만나볼 수 있다. 이같이 저자는 변화하는 시대 속 다양한 위치에서 의미 있는 ‘부자의 삶’을 살아온 이들과 시공을 초월한 만남을 만들어 공감과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전하고 있다.
“부자가 되는 것이 아주 어려운 것이라고 평가받는다 해도 그것 역시 누군가는 실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지 못할 것이 없다. 멀리 보기 위해서는 한층 더 올라가야 되는 것처럼 열정과 끈기를 갖고 평온한 마음으로 매일 3줄씩 답하기만 하면 된다. 만약 우리들이 잘 알고 있는 세계적인 부호들 수백명을 한곳에 모이게 해 부자가 되는 노하우에 대한 토론을 벌이게 했다고 가정해 보자. 그들의 토론 내용을 전부 녹음하고 정리했다면 아마 그것은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그렇듯이 <나의 부자일기 - 부자가 가지는 108 자문자답> 역시 그만큼의 충분한 가치와 에너지를 지니고 있다. 이 책의 어디를 펼치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할 수 있는 독특하고 간결한 질문을 발견할 수 있고, 그에 대답을 만들어 가는 글쓰기를 통해 소통하며 소중한 조언을 함께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오늘의 기도와 신선한 도전 미션을 이뤄가면서 부자로 향한 길을 한 단계 한 단계씩 실현해 갈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각 장마다 생각하고 휴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그림들을 감상하면서 힐링하고 휴식하는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다.”
<나의 부자일기>는 저자가 준비한 새롭고도 창의적인 형태의 밀도 있고 다양한 내용들을 하나하나 즐겁게 경험하다 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부자의 길에 들어서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의 메시지를 남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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