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FAPAS 15년 연속 ‘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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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FAPAS 15년 연속 ‘우수’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3.12.18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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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항목 모두 표준점수 ±2.0 범위 내…분석 기술력, 신뢰성 등 인정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 15년 연속 ‘우수’.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 15년 연속 ‘우수’. 사진=오뚜기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하는 ‘국제 식품분석 숙련도 평가(FAPAS)’에서 1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FAPAS는 분석기관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분석기술력 평가 프로그램이다. 평가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아, 매년 세계 각국의 정부기관과 대학, 민간 분석기관 등이 국제적인 분석능력을 인정받기 위해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
오뚜기 식품안전과학연구소는 올해 FAPAS 프로그램 중 ‘화학 분석’, ‘영양성분 분석’, ‘미생물 분석’, ‘생물학 분석’ 분야에서 총 12회, 15항목에 참가했다. 전 항목 모두 ±2.0 범위 내 표준점수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화학 분석 4항목(잔류농약, 곰팡이독소, 보존료, 2-클로로에탄올) △영양성분 4항목(식이섬유, 나트륨, 칼슘, 칼륨) △미생물 분석 4항목(대장균, 병원성대장균 O157:H7, 장염비브리오균, 바실루스 세레우스) △생물학 분석 3항목(동물 DNA, GMO 정량 및 정성)이다. 표준점수는 대상 기관의 측정값과 기준 값의 차이를 전체 참여기관 측정값의 표준편차로 나눠 산정한다. ±2 이하일 경우 ‘만족’, ±2∼3 이면 ‘의심’, ±3 초과 시 ‘불만족’으로 평가한다. 0에 가까울수록 분석 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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