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15일, 기업체 집단급식소 집중 점검 실시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보건소는 겨울철 발생 위험도가 높은 세균성 및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고자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관내 기업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회복지시설, 공공기관, 기숙사, 병원 등 기업체 집단급식소 119개소가 대상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 식재료 소비기한 관리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 조리한 식품 배식 전 위생관리 ▲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등 개인위생 관리 ▲ 보존식 적정 보관 등이며, 달걀 취급 시 교차오염 주의 및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등을 지도했다. 상반기에도 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117개소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조리식품 수거검사를 병행했다. 춘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주기적인 집단급식소 위생 점검을 통해 안전한 급식제공으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