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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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 운영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3.12.2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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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8일 부터 운영시작
버스라운지 대합실 모습 (사진=안성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8일부터 기존 일죽터미널 및 죽산터미널을 리모델링하여 버스라운지(대합실 및 화장실)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죽터미널과 죽산터미널은 민간시설로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운행하는 여러 시외버스와 지역내 시내버스를 거점 운행하는 시설이다. 과거부터 많은 시민들이 버스 탑승을 위하여 이용한 시설이지만 코로나19 여파로 탑승객 감소 및 경영악화로 시설개선이 어려운 실정이었고 특히 한파, 폭염 및 미세먼지 발생시 시민들의 버스 이용불편 민원은 가중되었다.
그러나 일죽 및 죽산터미널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른 여객자동차터미널에 해당되지 않아 재정지원의 어려움이 있어, 안성시 제4차 지방대중교통계획(2022.11월)에 경기버스라운지를 벤치마킹하여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사업을 계획하였다. 버스라운지 조성을 위하여 시에서는 민간사업자와 무상사용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고 대합실 및 화장실 등 리모델링을 추진하였다. 버스라운지 내에는 편안한 의자와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설치, 실시간 교통정보 등을 제공하며, 2024년에는 주5회 청소용역으로 쾌적한 버스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이다. 안성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시민체감형 버스라운지 조성사업 이외에도 민선8기 이후 광역버스 및 똑버스 운행, 어르신 및 저소득층 무상교통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공영 마을버스 운행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 (사진=안성시 제공)
일죽 및 죽산 버스라운지 조성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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