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춘만 기자] 한국관광클럽에서 주관한 제6회 한국관광대상 평가에서 전북 순창군이 대상을 차지했다.
한국관광클럽은 최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6회 한국관광대상식을 갖고 전북 순창군에게 대상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관광대상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인프라를 확충하고 국내관광 활성화 발전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6회째를 맞았다.한국관광대상은 국내 80여개 여행사 CEO, 관광전문 언론인, 관광전문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심사단은 특히 황숙주 군수의 관광객 유치에 대한 열의를 높게 평가했으며 순창군이 한국관광클럽과 업무협약(MOU)을 통한 관광객 유치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또한 국내외 여행전문가·기자단 팸 투어, 시군 연계 관광상품 개발, 코레일을 이용한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 농촌체험 관광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등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고 관광중심 도시로 발전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순창군은 지난해 관광객 300만명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안내 서비스 개선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왔다.황숙주 순창군수는“이에 만족하지 않고 테마가 있는 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순창의 이미지 위상을 높여 더 많은 관광객이 순창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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