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광양예술창고에서, 광양관광 콘텐츠 확충 및 지역 활성화 모색
매일일보 = 황기연 기자 | 엔데믹 시대 급변하는 관광환경에 대응하고 뉴노멀 관광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가 광양관광 활성화 방안을 강구한다.
광양시가 오는 21일 오후 2시 광양예술창고(소교동B)에서 글로벌 미래도시를 견인할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는 관광 분야 전문가 및 종사자, 시민, 관계 공무원 등 각계각층 100여 명이 참석해 머리를 맞댄다. 포럼은 박창규 전남도립대학교 교수의 ‘광양관광의 콘텐츠 확충 및 활성화 전략’과 놀고먹기연구소 이우석 소장의 ‘관광으로 열어가는 지역활성화’에 대한 주제 발제로 막을 연다. 이어 박강섭 전 청와대 관광진흥비서관을 좌장으로 한국관광공사 김완수 전남지사장, 오성근 순천제일대학교 교수, 임채성 강진문화관광재단 마케팅팀장 등 관광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귀식 광양시관광협의회장은 “관광은 숙박, 교통, 음식, 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분야가 유기적으로 융합돼 고용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산업인 만큼 민과 관이 머리를 맞대고 함께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시민이 만족하고 관광객을 유인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 및 전략이 도출돼 관광이 활성화되고 지역 경제 활기에 촉매가 되길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은 광양관광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관광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