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공원 관리사무소 1층 정원 복합공간인 ‘정원센터’ 조성
반려식물 관리‧원예 교육‧전문 도구‧도서 대여, 마을 정원사 양성
진입광장 정비…미니 암석정원 조성, 휴게의자 설치로 사계절 정원문화
반려식물 관리‧원예 교육‧전문 도구‧도서 대여, 마을 정원사 양성
진입광장 정비…미니 암석정원 조성, 휴게의자 설치로 사계절 정원문화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공원에 도심 속 정원문화를 선도할 정원 복합공간을 조성하고, 구민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원 환경을 개선한다고 2일 밝혔다.
1998년 조성된 영등포공원은 20여 년간 구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도심 속 휴식처이자 구 대표 공원으로 자리 잡았다. 축구장 8개 면적의 드넓은 공간에는 각종 수목, 화초들이 식재되어 있고 원형광장과 잔디광장, 운동시설, 유아숲 체험원 등 다양한 시설이 위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구는 영등포공원을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여가와 문화생활, 정원문화을 즐길 수 있는 힐링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리사무소 1층 유휴공간에 ‘정원센터’를 조성한다. 오는 4월 개관될 정원센터에는 약 70㎡의 규모로 △공원 이용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커뮤니티 △반려 식물 병해충 상담 등 관리 △원예 교육 및 프로그램 △식물 관리 도구 및 도서 대여 등의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