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부터 10년째 피겨 유망주들에게 육성 장학금 지원
2006년 여제 김연아 지원 이후 17년간 韓동계 지원 선도
2006년 여제 김연아 지원 이후 17년간 韓동계 지원 선도
매일일보 = 서효문 기자 | 2015년부터 10년째 국내 피겨스케이팅을 지원해온 KB금융그룹이 올해도 유망주 지원에 나섰다.
KB금융그룹은 7일 의정부 실내빙상장에서 막을 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4’에서 한국 피겨 꿈나무들을 위한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이하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총 10명의 피겨 유망주에게 전달된다. KB금융은 ‘대한민국 피겨스케이팅 발전’을 목표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유소년 유망주를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장학금을 받은 선수들은 총 8차례 ‘피겨 주니어 그랑프리대회’에서 입상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2015년 이전에도 KB금융은 국내 피겨스케이팅을 지원해왔다. 지난 2006년 KB국민은행이 피겨 여제 김연아와 스폰서십을 체결한 것. 이후 KB금융은 17년 동안 한국 동게스포츠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왔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NO.1 디지털금융그룹’이 되기 위해 수많은 성장통을 거듭해 왔듯이 피겨 꿈나무들에게도 이번 대회가 꿈과 희망을 전하는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해 나가는데 도움 준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피겨 꿈나무 등 미래세대 육성에 적극 앞장서며 사회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 시민으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겠다”고 말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