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스트, ‘육가공‧대체육 상호 공존’ 산업구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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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스트, ‘육가공‧대체육 상호 공존’ 산업구조 구축
  • 김민주 기자
  • 승인 2024.01.0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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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에프씨와 ‘동물성‧식물성 배합’ 단백질푸드 공동연구개발
윤소현 알티스트 대표와 전성호 도드람에프씨 대표가 ‘육가공제품과 식물성대체육제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제품 공동연구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알티스트 제공
윤소현 알티스트 대표와 전성호 도드람에프씨 대표가 ‘육가공제품과 식물성대체육제품을 결합한 하이브리드제품 공동연구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알티스트 제공

매일일보 = 김민주 기자  |  알티스트는 육류가공 전문기업 도드람에프씨와 ‘단백질푸드 제품의 공동연구개발 및 시장개척’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제휴를 통해 동물성고기와 식물성고기를 배합한 완벽 단백질 식품을 개발한단 방침이다. 하이브리드 제품의 소비를 촉진시킴으로써 육류소비를 자연스럽게 감소시켜, 점진적으로 육류를 대체할 수 있는 산업을 성장시킨단 복안이다.
알티스트 관계자는 “‘대체육’이라는 명칭 문제로 분쟁을 겪는 등 제로섬 게임처럼 경쟁구도에만 갇혔던 육가공산업과 대체육산업이 상호공존하면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국민건강 증진과 지구미래를 보장하는 새로운 산업구조의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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