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장애인 복지기금 30억 전달
상태바
신한카드, 장애인 복지기금 30억 전달
  • 류세나 기자
  • 승인 2009.10.20 09: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신한카드는 20일 "전국 180만 장애인의 복지 증진에 사용해 달라는 뜻으로 장애인복지기금 30억 9천7백만원을 보건복지가족부를 통해 한국장애인재단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기금은 지난 2001년 신한카드가 보건복지가족부의 ‘장애인 LPG차량 지원사업 및 장애인 등록증 개선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발급한 ‘장애인 복지카드’ 신용판매취급액의 0.2%를 적립한 것이다.
서울 계동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실에서 열린 이날 기금 전달식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 송영욱 한국장애인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신한카드의 ‘장애인 복지카드’는 장애인 등록증 기능과 함께 신용카드(체크카드) 기능을 겸할 수 있는 카드로 현재 61만 명의 장애인이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 장애인 차량용 LPG 결제 시 리터당 220원을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보조금 형태로 지원, 현금서비스 및 할부 수수료의 20% 감면 청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작지만 소중한 정성을 모은다는 생각으로 시작한 일이 뜻 깊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이를 계기로 신한카드는 업계 리딩 카드사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더욱 정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