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강원서부보훈지청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령‧독거 국가보훈대상자 대상 ‘스마트 모 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를 지속 추진하여 국가보훈대상자 고독사 제로(ZERO)를 목표로 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 모바일 안심 돌봄 서비스’는 지난‘23. 6. 14.(수), 강원서부보훈지청과 ㈜루키스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작년 6월부터 시행 중인 ‘똑똑 안부 확인 서비스’로, 지난해 관내 국가보훈대상자 매월 37명을 대상으로 총 52회 운영되었으며 올해는 매월 100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 기기 설치 없이 대상자의 통화 수/발신 내역을 통해 위기신호 발생 시 자동안부전화를 발신하여 대상자의 안전을 확인하고 전화 미수신 시 담당 관리자에게 알림을 통해 고독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이다. 강원서부보훈지청은 “향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하여 국가보훈대상자 대상 돌봄 행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하고 위험 상황을 사전 예방하는 등 스마트 돌봄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