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안정 대책반 운영 통해 핵심품목의 수급과 가격 동향 파악 및 대응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소비 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 기대
매일일보 = 황경근 기자 | 춘천시는 사과를 포함한 과일 가격이 계속 치솟고, 계란 한판 가격이 7000원대로 최근 한 달 새에만 무려 1000원 가까이 뛰는 듯 설 명절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불안한 상황이라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춘천 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1.22.부터 2.8.까지를 물가안정 특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물가안정을 위해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구축하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하여 16대 성수품 및 17개 분야 120개 핵심 품목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소비자의 알뜰 구매를 위한 가격정보를 수시로 공개하기로 했다. 또한 불공정 상거래 행위 지도점검 및 가격표시제 이행실태 특별점검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중심의 특별 점검도 실시될 예정이다. 한편 소비촉진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과 공무원 및 유관기관 임직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춘천사랑상품권의 발행액을 10%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