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잔액, 전년 대비 8.9% 증가
미상환 발행잔액 5.3% 감소
미상환 발행잔액 5.3% 감소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주가연계증권(ELS) 발행금액이 62조8000억원으로 전년(57조7000억원) 대비 8.9%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국내지수(KOSPI200)가 기초자산인 ELS 발행액은 18조3000억원으로 전년(21조7000억원) 대비 15.7% 감소했다. 주요 해외지수인 S&P500와 EUROSTOXX50가 기초자산인 ELS의 경우 각각 27조9000억원, 25조6000억원 발행돼 모두 전년(25조3000억원, 24조8000억원) 대비 각각 10.6%, 2.9% 증가했다. ELS 상환금액은 전년(44조7000억) 대비 49.2% 증가한 66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조기상환(37조4000억원, 56.1%)의 비중이 가장 크고, 만기상환(27조원, 40.4%), 중도상환(2조3000억원, 3.5%) 순으로 나타났다. 2023년 말 기준 ELS 미상환 발행잔액은 전년(70조9000억원) 대비 5.3% 감소한 6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