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형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실시
마을환경개선사업, 공공시설 지원봉사 등 활동
마을환경개선사업, 공공시설 지원봉사 등 활동
매일일보 = 권영모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지역 어르신 1,762명에게 맞춤형 일자리로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노인들의 사회활동 참여와 경제적 자립으로 삶의 질을 높여나가기 위해 올해 67억 5,182만 원을 투입해 3개 수행기관에서 18개 사업단을 구성, 1,762명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12월, 소득인정액과 참여경력, 세대구성, 활동역량 등 우선순위를 고려하여 지역 어르신 1,762명을 모집하였고, 올해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한노인회 양양군지회와 양양군노인복지관, 정다운복지재단 등 3개 기관과 함께 1월 중 순차적으로 사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사업분야는 ▲취약노인의 가정을 방문해 재가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노케어(말벗 및 생활 안전 점검 등) ▲관광지, 마을 공원 등을 환경정비하는 환경지킴이사업 ▲청소년 선도 봉사 및 경로당 활성화 지원 ▲복지시설과 공공의료시설, 보육시설 등에서 공익서비스를 지원하는 공공시설 지원 ▲어르신 취업상담·알선 등을 지원하는 시니어컨설턴트 ▲연안 불법행위 방지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연안 안전지킴이 등 18가지 사업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