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어진 지 30여 년이 경과한 신정6·신정7동 청사, 보행약자 이동 편의 위해 신규 승강기 설치
자치회관 운영 규모 가장 커 기존 승강기 이용 수요 감당 어려웠던 목5동도 외부 승강기 추가 설치
자치회관 운영 규모 가장 커 기존 승강기 이용 수요 감당 어려웠던 목5동도 외부 승강기 추가 설치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양천구가 장애인, 어르신 등 보행약자의 동 주민센터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총 17억여 원을 투입해 ‘동 청사 승강기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업대상은 신정6동, 목5동, 신정7동 3개 동이다. 먼저 신정6동 주민센터(지하1층 ~지상 3층)는 지어진 지 35년이 경과한 노후 청사로 승강기가 없어 2~3층의 도서방, 자치회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유아 동반 구민, 장애인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구조안전진단 용역을 거쳐 약 12개월간의 사업기간 끝에 이달 15일 신정6동 건물 외부에 장애인 겸용 신규 승강기를 새로 설치해 개방했다. 아울러 장애인 화장실 및 경사로 재정비 공사를 병행해 이용 문턱을 대폭 낮췄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