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페이스북···이준석 '공개 구애' 거절 풀이
매일일보 = 이태훈 기자 | 유승민 전 의원이 28일 "당을 지키겠다"며 "공천 신청은 하지 않는다"고 했다. 자신을 둘러싼 제3지대 신당 합류 및 총선 등판설을 일축한 것이다.
유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저의 거취에 대해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전 의원은 "24년 전 처음으로 야당이 된 한나라당에 입당했다"면서 "힘든 시간들도 많았지만, 이 당에 젊음을 바쳤고, 이 당이 옳은 길을 가길 항상 원했으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이 당에 누구보다 깊은 애정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 당은 특정인의 사당이 아니다. 정치가 공공선을 위해 존재하기를 바라는 민주공화국 시민들이 이 당의 진정한 주인"이라며 "이 분들을 위한 정치를 해왔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오랜 시간 인내해 왔고 앞으로도 인내할 것"이라며 "우리 정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덧붙였다. 윤석열 정부를 강하게 비판해 온 유 전 의원은 최근 제3지대가 확장하면서 '신당 합류' 가능성이 제기됐다. 개혁신당을 창당한 이준석 대표는 "(유 전 의원을) 모시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다"면서 "적절한 시점에 (합류 요청을) 말씀드릴 것"이라고 공개 구애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유 의원의 고사로 영입 가능성은 크게 낮아지게 됐다. 4선 의원을 지낸 유 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 원내대표 등을 지냈다. '박근혜 탄핵 사태' 때 탈당해 바른정당(이후 바른미래당·새로운보수당) 창당을 주도하기도 했다. 19대 대선에 바른정당 대선 후보로 나와 낙선했고, 20대 대선에선 윤석열 대통령에게 당내 후보 경선에서 패배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그러나 신당은 정당을 파악 할 수없다
신당은 과거가 없고 현재만 있기 때문에 입서비스 주장으로 무엇이든 이미지 좋게 포장 할 수 있다
2024년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일이다
3~4개월 남겨 놓고 신당을 만들고 언론이 띄우고 이미지 좋게 입서비스 주장을 한다는 것은 대중을 농락하는 행위이다
그 어떤 신당도 국민들에게 기만하는 행위이다
신당을 만들고자 한다면 선거가 끝나고 신당을 만들어라.
그리고 많은 국민들에게 너희들이 추구하는 방향을 국민들에게 보여주기 바란다.
너희들 정당의 정치적 행동을 보고 투표를 해야 올바른 투표가 나오지 않을까?
보고 판단 할 정당의 이력이 없는 무엇을 보고 너희들을 판단 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