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사업,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 지속 추진
매일일보 = 오정환 기자 | 부여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2026년도까지 20가구 지원을 목표로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이 사업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복지 향상 등 예우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 임천면 1가구, 세도면 2가구에 대해 옥상 방수, 화장실 정비 등을 지원했다.
부여군에 주소를 둔 독립유공자 후손 중 선순위 유족을 대상으로 가구당 700만 원 이내로 도배․장판, 화장실 등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사업 신청 기간은 2024년 2월 29일까지이다. 기타 자세한 상담과 신청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할 수 있다.
박정현 군수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와 후손들의 영예로운 삶은 국가와 우리 사회공동체 모두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군에서는 최선을 다해 국가유공자의 명예로운 삶을 지원하고 기리는 선양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보훈 수당 인상, 명절 및 기념일 독립유공자 위문, 애국지사 표지석 사업, 저소득 보훈 가족 밑반찬 지원사업 등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하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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