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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7일 자카르타 퍼시픽 플레이스 몰(Pacific Place Mall)에서 교촌치킨 인도네시아 1호점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들은 앞서 지난해 인도네시아 와하나그룹과 마스터프랜차이즈 계약을 맺었다.교촌 관계자는 “지난 10월, 가오픈 이후 3개월 동안 자카르타 시장에서 매장을 운영한 결과, 교촌치킨이 인도네시아인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고 밝혔다.현재 2호점과 3호점 매장 입지가 결정됐으며 올해 말까지 자카르타 및 인근 지역에 추가로 7개 매장을 오픈,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인도네시아 1호점 오픈을 위해 들인 노력이 결실을 거둬 성공적인 그랜드 오픈식을 개최하게 됐다”며 “고객 만족 극대화, 원가 절감, 기반 시설 강화 등의 사항을 좀 더 개선해 인도네시아 국민이 제일 사랑하는 치킨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