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오대쌀, 호주 10톤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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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오대쌀, 호주 10톤 수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4.02.0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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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오대쌀이 호주로 수출된다. 철원군에 따르면 2일 농업회사법인 제이아이(주)는 철원오대쌀을 호주로 10kg 포대 5톤, 진공 소포장 5톤 등 총 10톤을 수출했다.

그간 쌀 수출에서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되었던 쌀 변질 문제를 2023년 철원군에서 추진한 신기술시범사업(식량작물 원료곡 수출단지 육성) 및 수출용 쌀 생산 기술 컨설팅으로 해결한 이후 철원오대쌀은 해외의 수요자에게 꾸준한 관심을 받게 되었다.
이번 수출을 추진하는 농업회사법인 제이아이(주)는 2021년부터 호주와 미국으로 철원오대쌀을 수출하고 있다. 매년 10~15톤씩 수출물량이 성장하여 작년까지 총 누적 72.8톤의 철원오대쌀 수출물량을 기록하였다. 철원군과 함께 쌀 수출문제점을 해결하고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 이번 물량 포함 2024년 8월까지 총60톤의 철원오대쌀과 ‘철원오대쌀 하얀술 쉑쉑막걸리파우더’ 3,000병을 수출하기로 삼양호주 누리마루(대표 김공옥)와 계약 체결했다. 철원오대쌀의 연쇄적인 성공에 대하여 농업기술과 이희종 과장은 “철원오대쌀의 수출을 위해 농업인과 철원군이 함께 노력한 산실”이라며 “앞으로도 철원농산물의 품질향상을 위한 농업기술 마련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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