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설날 맞아 국군 장병 노고 격려…"국군 헌신 덕에 안심하고 설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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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설날 맞아 국군 장병 노고 격려…"국군 헌신 덕에 안심하고 설맞이"
  • 염재인 기자
  • 승인 2024.02.10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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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각 군·파병 장병들에 새해 인사
"임무 수행에 합당한 예우는 최우선 책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중부 전선 부대를 방문해 최전방에서 경계 작전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며 치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28일 경기도 연천군 중부 전선 부대를 방문해 최전방에서 경계 작전 중인 장병들을 격려하며 치하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염재인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일 설날을 맞아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국군 장병들에게 보낸 새해 인사에서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에 우리 국민들은 안심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간에도 최전방 철책에서, 바다에서, 하늘에서 그리고 해외 파병지에서 임무 수행에 여념이 없는 장병 여러분에게 국군 통수권자로서 또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한 가정의 가장이지만, 이 시간 최전방에서 가정 대신 부대와 장병들을 보살피고 있는 지휘관과 중견 간부들의 노고에도 각별한 치하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국군 장병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임무 수행에 합당한 예우는 우리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며 "국군통수권자로서 장병들이 국토방위와 국민 보호 임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그리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윤 대통령은 "여러분의 자부심이 곧 안보"라며 "다시 한번 명절 연휴 간에도 국가 방위에 헌신하고 있는 우리 국군장병 모두에게 무한한 신뢰를 보내며 새해 건승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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