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광역시는 2월 16일 강화군에 위치한 조양방직 별관에서 토지·공간정보 관련 군·구 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올해 사업 추진계획과 시정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회의는 쇠퇴한 산업시설에서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한 조양방직 별관에서 열렸는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시민과 소통하는 값진 토지·공간정보 추진’를 목표로 ▴부동산가격 안정화 및 깨끗한 거리질서 확립 ▴시민행복을 위한 선진 지적행정 구현 ▴원도심 중심의 맞춤형 지적재조사 추진 ▴촘촘한 주소정보를 통한 시민 생활편의 증진 ▴공간정보 품질개선 및 안정적 대시민 서비스 ▴공간정보를 가장 잘 활용하는 인천 실현 ▴ 모두가 편리한 최신 항공 공간정보 구축 및 제공 등 7대 전략을 수립하고 73개 세부 이행과제를 추진한다.
최태안 시 도시계획국장은 “토지 및 공간정보 정책은 군·구를 통해 시민께 전달되는 만큼, 시민께 고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군‧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시민과 소통하는 토지·공간정보를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값진 인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정부합동평가) 개별공시지가, 지적재조사, 주소정보 분야 등 총 3개 분야에서 우수성과 달성 ▴(행정안전부) 주소정책 홍보 우수사례 최우수 선정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 우수기관선정 등 토지‧공간정보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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