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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13일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본사에서 권원강 회장 등 임원진과 신입사원 및 부모님 등 60명이 참석한 대졸공채 ‘가족맞이의 장’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신입사원 가족들을 모시고, 기업문화를 직접 소개하며,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진행됐다.이는 새로 교촌 가족이 되는 신입사원들에게는 회사에 대한 사명감을 부여하고, 부모님들에게는 아들, 딸을 맡긴 기업에 대한 신뢰를 안겨주기 위한 취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교촌의 신입사원들은 지난 1월부터 6주간 직무역량 개발, 조리 교육, 교촌 기업문화 및 경영철학 교육, 매장 및 생산시설 현장 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현업근무를 시작하게 된다.권원강 교촌에프앤비 회장은 “교촌의 주요한 기업문화 중 하나인 가족주의를 실천하기 위해 신입사원뿐 아니라 이들의 부모도 초청해 특별한 입사식을 개최했다”며 “정도경영의 철학을 신입사원들이 의미있게 받아들여 업무 수행을 하는데 있어서 근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