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역 구분 운영 방식에서 주민 이동 편의 위해 동탄1·2신도시 통합 운영
2월 21일 부터 18대 운행 시작으로 총 20대로 확대 제공 예정
2월 21일 부터 18대 운행 시작으로 총 20대로 확대 제공 예정
매일일보 = 김천만 기자 | 일정한 노선이나 정해진 운행계획표 없이 승객이 호출한 곳으로 와서 목적지까지 운행하는 경기도의 수요응답형 신 교통서비스 ‘똑버스’가 21일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통합 운영을 시작한다.
화성시는 동탄1·2신도시 간 이동을 원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동탄신도시 통합 운영을 도입하였으며, 기존 별도의 지역으로 운영되던 동탄1신도시·동탄2신도시가 하나의 서비스 지역으로 통합되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개선할 예정이다. 경기교통공사는 화성 동탄신도시에서 21일부터 18대의 차량으로 운행을 시작하며, 추후 차량 2대를 추가 투입하여 총 20대의 차량으로 운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 똑버스는 동탄신도시에서 매일 오전 5시30분부터 23시30분까지 운행한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화성 동탄신도시 똑버스’를 포함해 도내 11개 시군에 136대의 똑버스를 순차적으로 운행을 시작해 ’23년 12월 말일 기준 누적 탑승객 수는 약 169만 명을 넘어섰다.(′21.12. 파주 임시개통 ~ ′23.12.31.까지) ‘똑버스’는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 Demand Responsive Transit)의 고유브랜드로 ‘똑똑하게 이동하는 버스’라는 의미로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2023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공사·공단 부문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또한, 똑버스를 호출하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앱은 ‘앱 어워드 코리아 2023’에서 공공서비스 부문 대상을 받았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