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년째…여성 암환자들에 자신감과 희망 선사
[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당신의 삶에 아름다운 변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라는 주제로 여성 환자들에게 자신감 회복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년째를 맞는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의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암환자들에게 메이크업과 피부관리, 헤어 연출법 등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 캠페인에는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슬러와 교육 강사 500인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지난해까지 이 캠페인에는 모두 8800여명의 여성 암환자와 2300여명의 아모레 카운슬러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등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이 캠페인은 서울과 전국 주요 지역 2000여명 여성 암환자를 대상으로, 상·하반기로 나뉘어 40개 병원에서 개최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은 이 캠페인을 중국까지 확대, 지난 2011년 상해 지역 최고 권위의 복단(复旦)대학교 병원에서 진행한데 이어, 2012년부터는 행사 개최 회수와 수혜 대상자를 넓혀 △상해 암회복클럽 △분홍천사기금 등 대표적인 여성암 관련 단체와 △서금병원 △진여병원 등 주요 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다.이밖에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사회공헌 포털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사이트(//www.makeupyourlife.net)를 지난해 4월 오픈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자사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Make up your life’라는 통합브랜드로 일원화하고, 임직원 뿐만이 아니라 일반인, 수혜자 등도 도움을 주거나 받을 수 있도록 사이트를 모든 사람들에게 개방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