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은 6일 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자체 특성을 고려한 재난대비훈련으로 다중이용시설(한탄리버스파호텔)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화재발생신고, 상황전파, 대응훈련(초기진화, 대피)이 진행된다. 또 다중이용시설 직원 및 민방위대원을 대상으로 생활안전교육(소화기사용요령)에 대해 교육이 시행됐다.
올해부터 민방위훈련은 연 4회 정례적으로 실시된다. 3월 지역 특성화 재난대비 훈련을 시작으로 5월에는 관공서 위주 공습대비훈련, 8월에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전 국민 참여 훈련 및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재난대비 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윤태중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지역특성을 고려 다중이용시설 화재발생에 대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확인이 중점이며 이번 3월 재난대비훈련을 시작으로 공습대비 훈련 및 전 국민 대피훈련 등 올해 네차례 계획돼 있는 민방위 훈련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비상 상황으로부터 국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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