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딩, 3차원 인쇄, 생성형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미래기술 배울 수 있어
15일부터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선착순 접수
매일일보 = 김현아 기자 | 금천구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4차산업 특화교육 프로그램을 4월부터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3개월간 초급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코딩, 3차원 인쇄(3D프린팅), 생성형 인공지능(AI), 가상세계(메타버스), 증강현실(AR)로 홍보콘텐츠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코딩으로 풀어보는 지역 이슈’ 강좌에서는 코딩에 대한 개념을 학습하고, 이를 활용해 금천구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고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다. ‘3D프린터와 친해지기’ 강좌에서는 나만의 소품을 3차원 인쇄로 출력할 수 있다.
‘나도 콘텐츠 크리에이터 with 인공지능(AI)’ 강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글과 그림을 생성하고 편집 그림책을 만들 수 있다. ‘디지털 예술의 가상세계(메타버스) 작가되기’ 강좌에서는 디지털 도구로 예술 작품을 만들어 이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에 자신만의 전시장을 꾸며볼 수 있다.
청소년(초등학교 4학년 이상), 성인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15일부터 금천구청 누리집 ‘통합예약’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4차산업 분야의 전문기술 영역에 도전함으로써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창작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이 4차산업 기술을 배움으로써 미래사회 적응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금천사이언스큐브를 통해 지역의 과학 기술 문화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