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리조트 붕괴 대형재난 예방 안전점검 당부
[매일일보 강태희 기자] 이양형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이 겨울철 화재예방과 도민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고를 아끼지 않은 현장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부천소방서를 20일 방문해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소통 간담회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50여명이 참석했다.이양형 본부장은 설 연휴부터 정월대보름까지 특별경계근무로 격무에 시달린 현장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하고, 최근 강원도 폭설과 경주 리조트 붕괴사고 등 대형재난 사고와 관련 사전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어야 도민의 안전도 지킬 수 있음을 강조하고, 현장활동 시 안전수칙 준수와 현장지휘관의 정확한 통제와 대원들 간의 명확한 의사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소방본부 관계자는 “이번 소통 간담회는 소방재난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며 “앞으로 다가 올 해빙기 안전사고 등 각종 재난을 한발 앞서 예방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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