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규제로 고통받았던 평택갑, 새로운 도약 통해 자존심 되찾을 것”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국민의힘 경기 평택갑 국회의원 선거 한무경 후보는 지난 17일,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조은희 국회의원(국민의힘, 서초갑), 윤주경 국회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원유철 전 미래한국당 당대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등 내-외빈 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무경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택이 첨단산업의 꽃인 반도체 산업을 주축으로 거듭 성장하고 100만 대도시로 커나가기 위해서는 일 잘하고 유능한 일꾼을 뽑아야 한다”면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 한무경이 ‘한다면 한다’는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평택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한 후보는 오랜 규제로 고통받아 왔던 평택 갑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비전과 전략으로 첨단반도체와 미래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경제특별시 평택, △고도제한 완화와 재건축-재개발 추진, 청년과 노년, 여성과 아이 모두가 행복한 △모두행복특별시 평택을 내세우며, “조선왕조를 설계한 정도전의 얼이 담긴 곳이자, 1,200년 간 평택의 중심이었던 평택 갑의 자존심을 되찾을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한무경 후보는 현 KG모빌리티(구 쌍용자동차)의 부품공장인 평택 세교 소재의 ㈜효림정공 창업주로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회장을 역임하고,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제2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지난 2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국민의힘 경기 평택(갑) 국회의원 후보로 단수 공천된 바 있다.
평택=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