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5일까지 접수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달 5일까지 ‘여행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4년차를 맞이한 해당 사업은 디지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기업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업계 대표 지원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533개 중소 여행사들의 디지털 전환 과제를 원활히 지원했다. 특히, 올해 디지털 전환에 취약한 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은 관광진흥법에 따른 ‘여행업’ 등록 사업자 중 중소기업기본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른 ‘중소기업’ 내지 ‘소기업·소상공인’에 속하는 기업이다. 총 152개 안팎의 중소 여행사를 뽑을 예정이다. 입문형은 2000만원, 활용형은 4000만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 컨설팅과 역량 진단을 통해 기업별로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과제 수행을 지원한다. 기업 종사자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와 현업에서의 활용도를 넓히기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과제수행 완료 후 성과평가를 거쳐 우수기업들을 대상으로 인센티브도 부여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상세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 ‘공고/공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