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2024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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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3.2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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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실시 (사진=화성시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화성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주소정보시설물을 활용한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 증진 및 도시미관 개선을 추진하고 훼손된 주소정보시설물을 선제적으로 정비해 시설물 낙하 등에 따른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물 102612개로, 도로명판 15725개, 기초번호판 7227개, 사물주소판 2004개, 건물번호판 77656개이다. 시는 △시설물의 망실-훼손 여부 △표기 적정 여부 △시설물 위치의 적정 여부 △시인성 확보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주소정보 현장 지원 시스템이 탑재된 스마트 KAIS 단말기를 활용해 현장 사진과 점검내용을 주소정보관리시스템에 실시간 등록해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시설물 낙하 우려 등 긴급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조사결과에 따라 향후 △훼손된 시설물 보수-교체 △표기 오류 시설물 재정비 △시설물 설치 위치 부적절 시 재배치 등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정기호 부동산관리과장은 “주소정보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시민의 도로명주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안전을 위해 세심한 주소정보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화성=한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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