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템페스트(TEMPEST·한빈, 형섭, 혁, 은찬, , 화랑, 태래)가 1위 트로피의 영광을 안았다.
1위 트로피를 거머쥔 템페스트는 "늘 옆에서 고생해 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다. 무엇보다 늘 지지해 주고 응원해 주는 iE(아이, 팬덤명) 분들에게 이 영광을 바친다"며 "멋진 상 주셔서 감사하다. 덕분에 더 즐겁게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더 열심히 하는 템페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컴백 무대에 앞서 템페스트는 '나! 왔어' 코너를 통해 친근한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질문에 답했다. 어떤 신대륙을 발견했을 것 같냐는 질문에는 'iE랜드', '떡튀순랜드'라고 말하는 엉뚱함으로 웃음을 자아냈고, '템페스트 보야지'에 수록된 노래를 추천하며 인상적인 포즈를 선보였다. 또한 '라이트하우스' 손동작을 선보이며 컴백 무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템페스트는 이날 수록곡 '데어'(There) 무대를 선보인 뒤 타이틀곡 '라이트하우스' 무대를 펼쳤다. 먼저 '데어'를 통해서는 잔잔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고, 이어진 '라이트하우스' 무대에서는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을 에너제틱한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로 전했다.
한편 템페스트는 각종 음악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컴백 활동을 이어가며, 오는 30일, 31일 개최되는 '케이콘 홍콩 2024(KCON HONG KONG 2024)에 출연한다. 또 4월 13일, 14일에는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2024 템페스트 팬 콘서트 '유니버시티'(UNiEVERSITY)를 열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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