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장화익(53세) 전 대구고용노동청장이 6․4지방선거 영주시장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새누리당 소속인 장화익 전 청장은 25일 오후 2시 영주시 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하여 예비후보등록신청서를 접수하였다. 장화익 전 청장은 “영원한 고향 영주가 더 이상 쇠퇴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 뒤 “영주시민과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시장이 되겠다. 영주의 미래를 바꾸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이날 장화익 전 청장은 “시대는 변하고 있다. 신정부는 지역발전정책의 핵심으로 지역행복생활권을 구성하고 있다. 이에 말 맞추어 영주는 소백산권역의 중추적인 도시로 도약해야 한다.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위축된 영주는 지금이야 말로 변해야 할 시기”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 “영주는 젊어져야 한다.”며 “젊고 열정적인 인재들이 활동할 수 있는 기업여건을 만들어야 한다. 그들이 스스로 영주를 찾아오게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장화익 전 청장은 지난 22일(토) “미스터 스마일의 영원한 고향” 출판기념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영주시민회관에서 열린 행사는 2,500명이 넘는 지역민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고 감동적인 행사내용으로 많은 관객들이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장화익 전 청장은 “많은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아직도 그날을 생각하면 가슴이 두근거린다. 소중하고 귀한 분들의 격려를 받았으니 영원한 고향 영주를 위해 선물 받은 운동화가 닳도록 뛰겠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유례없는 성공적인 출판기념회라는 평가가 이어져 장화익 전 청장에 대한 영주시민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장화익 전 청장은 영주 시내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장화익 전 청장은 그동안 시민들과 소통하며 파악한 영주지역의 현안들과 지역숙원사업들을 최종 검토 중이며, 정책보좌진과 협의하여 곧 혁신적인 공약들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장화익 전 청장은 “제가 태어난 금강마을은 수몰되지만 영주는 저의 영원한 고향입니다. 틈틈이 영주 일대를 다니며 지역민들과 소통해왔습니다. 진정 영주를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며 밤잠을 설칩니다. 부족한 것이 없나 더욱 더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변화된 영주의 미래를 약속드립니다.”며 지지와 성원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