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최재원 기자 | NH농협카드는 KT와 제휴를 맺고 단말기 할부금이나 통신요금 등이 할인되는 ‘KT할부 Plus NH농협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T할부 Plus NH농협카드’는 KT 라이트할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큰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5000원의 할인을 제공하며, 전월실적 및 혜택구간은 40만원 이상 시 1만원, 80만원 이상 시 1만2000원, 12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이다.
KT 통신요금 자동납부 고객에게는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및 혜택 구간은 40만원 이상 시 5000원, 80만원 이상 시 1만원이다. 만약 고객의 통신요금 청구금액이 할인금액보다 적을 경우 청구금액까지만 할인이 적용된다.
다만 라이트할부 할인과 통신요금 할인은 중복적용 되지 않아 유의해야 한다. 고객이 두 가지 할인 혜택(라이트할부‧통신요금) 모두 적용대상일 경우, 더 큰 할인금액 기준으로 한 가지 할인만 제공된다.
추가적으로 생활할인 영역에서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실적 40만원 이상 및 결제건당 1만원 이상 사용 시 △커피(스타벅스, 이디야) 10% △베이커리(파리바게뜨, 파리크라상, 던킨도너츠) 10% △아이스크림(베스킨라빈스) 10% △영화(CGV) 1000원 청구할인 된다. 생활할인 영역의 통합할인한도는 월 1만원이다.
‘KT할부 Plus NH농협카드’의 강점은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이 전월실적에 포함되어, 할인혜택을 받기 위한 전월실적 달성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원, 국내외겸용(VISA) 2만3000원이며, 발급 및 상품 관련 자세한 사항은 NH농협카드앱/웹, 공식홈페이지 및 전국 영업점 등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 상품은 단말기 할부금과 통신요금이 전월실적에 포함되기에 KT 이용고객께 매우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선호하는 알찬 혜택을 담은 상품과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