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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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학교 밖 청소년 지원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4.0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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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드림 장학금 6천만원 후원
이달 말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이 결정된다. 사진=예탁결제원
사진=한국예탁결제원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은 2일 부산 본원에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꿈드림 장학사업’ 후원금 6000만원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나눔재단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함께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습계획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총 50명(중등연령 25명, 고등연령 25명)의 꿈드림 장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중등연령(13~15세)의 경우 중졸 검정고시 합격 시 1인당 최대 100만원, 고등연령(16~18세)의 경우 자립능력 개발을 위한 자격증 취득, 직업훈련 비용 등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윤효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 대한 KSD나눔재단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하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KSD나눔재단 이사장은 “꿈드림 장학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을 지속하고 진로탐색을 통해 자립능력을 향상, 미래 우리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예탁결제원 나눔재단은 2009년 설립 이후 취약계층 학생들이 가정 환경을 이유로 학업을 중단하지 않도록 꿈이룸 장학생을 선발하여 지원하고 있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경제교육 실시 및 성과 측정을 통해 꿈성장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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