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신승엽 기자  |  경동나비엔은 오는 9월 30일까지 ‘나비엔 친환경 지원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콘덴싱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 구매 시 1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소비를 진작하기 위해 진행된다. 일반 가정에도 지급된 지방자치단체의 콘덴싱보일러 교체 지원금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대상으로 축소됨에 따라 늘어난 소비자의 비용 부담도 경감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해당 캠페인은 에너지와 온수 사용량을 절감하는 나비엔 콘덴싱 ON AI(NCB753·NCB553) 구매를 희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이벤트 페이지 내에 ‘10만원 쿠폰 받기’ 버튼을 클릭하면 ‘나비엔 하우스’ 마이페이지와 카카오톡 및 문자메시지로 나비엔 콘덴싱 ON AI ‘10만원 할인 쿠폰’이 발급된다. 나비엔 콘덴싱 ON AI는 빠른 온수 공급을 통해 물의 양을 절감한다. ‘온수레디 시스템’으로 녹색기술 인증까지 확보했다. 퀵버튼을 누르면 10초 이내로 온수를 사용할 수 있어 4인 가족 기준 연간 20t 가량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대기오염 물질 저감 효과도 갖췄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콘덴싱보일러 사용 시 대기오염의 주범인 질소산화물과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배출을 각각 87%, 19%, 70%까지 저감할 수 있다. 92% 이상의 높은 에너지 효율로 일반 보일러 대비 최대 28.4%까지 가스 사용량을 절감하는데, 환경부에 따르면 연간 44만원의 가스비를 절약할 수 있다.  김용범 경동나비엔 영업마케팅 총괄임원은 “경동나비엔은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을 개발하며 친환경 보일러를 대중화시켰다”며 “많은 분들이 지구를 지키는데 동참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