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열병합발전소, 대기질측정기 한솔동에 2개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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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열병합발전소, 대기질측정기 한솔동에 2개소 설치
  • 이길표 기자
  • 승인 2014.02.27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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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의원, 업무보고서 주민민원 해결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열병합발전소 주변 대기질측정기 한솔동에 2개소 설치키로
이해찬 의원에 대한 업무보고에서 밝혀

세종열병발전소가 환경문제로 인해 주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가운데 발전소측이 대기오염물질을 측정할 수 있는 대기질 측정기 2개소를 설치하기 함에 따라 조만간 주민들과 갈등 해소될 보인다.
이해찬 국회 의원실에 따르면, 그동안 한솔동 주민들은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 인해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며 발전소측에 환경오염측정 시설인 대기질 측정기를 지역에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해 왔다는 것이다.

이에 발전소측은 그동안 주민들이 요구해 왔던 대로 2개소 설치하고, 측정결과를 주민들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LED화면의 옥외전광판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대기질측정기의 설치에 따른 장소는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3월초 위치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위치가 결정되면 오는 4월까지 주변 대기질측정기를 설치완료하고 5월부터는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이번에 이루어진 대기질측정기설치는, 이해찬 의원이 한솔동의정보고회장에서 열병합 발전소 환경오염대책에 대한 주민들의 건의를 받고 바로 다음날 세종열병합발전소장을 불러 대책마련을 요청했던 것에 따른 것이다.이해찬 의원은 “이번에 발전소 주변 대기질측정기가 설치됨으로써 한솔동과 세종시 주민들의 불안감을 덜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세종=이길표 기자 edit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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