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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권희진 기자] 롯데쇼핑이 식품 저장·배송과 창고업을 사업 목적에 추가하기로 했다.롯데쇼핑은 다음 달 21일 영등포동 롯데쇼핑 인재개발원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정관 변경안 등을 처리한다고 27일 밝혔다.개정 정관은 사업 목적에 △식품 수집, 저장, 보존, 배송, 포장업 △창고업 △ 위 사항에 부수되는 사업 일체 등 3개 항목을 추가했다.이날 총회에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비롯해 신영자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 신헌 롯데쇼핑 사장 등 4명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할 예정이다.신격호 총괄회장은 지난해 임기 2년의 사내이사에 이미 재선임돼 이번 의결에선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