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최종 투표율 67.0%···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압승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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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최종 투표율 67.0%···출구조사 결과 민주당 압승 전망
  • 이설아 기자
  • 승인 2024.04.10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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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대 총선보다 0.8%p 높아 '32년만의 최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설치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일인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전초등학교에 설치된 잠실본동 제4,5,6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를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이설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율이 10일 오후 6시 종료된 이후 67.0%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투표율 집계를 통해 이 같은 수치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는 2020년 21대 총선의 총투표율보다 0.8%p 높다. 21대 총선의 최종투표율은 66.2%였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 결과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개헌저지선'인 200석 안팎을 확보할 것으로 예측됐다. 국민의힘은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를 합쳐도 100석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총선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KBS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으로 나타났다.

SBS 출구조사 결과로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가 85∼100석, 민주당·민주연합이 183∼197석이다. MBC 출구조사 결과는 국민의힘·국민의미래 85∼99석, 민주당·민주연합 184∼197석이다.

한편 이번 총선 전체 유권자는 4428만11명이다. 우편 및 사전투표 인원을 제외한 본투표 선거인수는 3020만1606명이다.

개표는 오후 6시30분쯤부터 시작됐다. 이번 총선부터 시행되는 수검표 제도에 따라 당선자 윤곽은 11일 새벽 2시쯤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례대표 당선자는 개표 종료 후 의석 산정 작업을 거쳐 11일 오전 5시쯤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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