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배송·배달·반품·직구·OTT 시청 등 10가지 이상 혜택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쿠팡이 와우 멤버십 요금을 월 7890원으로 변경한다고 12일 밝혔다. 변경 요금은 내일부터 멤버십에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 한해 적용된다. 기존 회원은 순차적으로 안내를 통해 오는 8월부터 적용된다. 이전까지는 변경 전 요금으로 멤버십 이용할 수 있다.
와우 멤버십은 무료 배송·배달·직구, 무료 반품과 무료 OTT 등 고물가 시대 고객 부담을 덜어줄 ‘5무(無)’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지난달부터 와우 혜택에 쿠팡이츠 ‘무제한 무료배달’을 추가해, 와우회원들이 비싼 배달비 걱정없이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배달비 0원’ 시대를 개척했다. 현재 신선식품 무료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각종 무료 서비스 외에도 와우회원 전용 상품 할인 등을 포함해 10가지 이상의 혜택을 선보이고 있다. 고객은 한 달에 3번만 로켓배송을 주문(3000원X3회=9000원)해도 월 요금 이상 이득을 얻는 셈이다. 쿠팡의 OTT 서비스 쿠팡플레이는 올해 역시 와우회원들에게 풍성한 콘텐츠 라인업을 앞세울 방침이다. 지난해 ‘소년시대’의 큰 흥행에 이어, 올해에도 ‘SNL코리아’, ‘하이드’, ‘사랑 후에 오는 것들’, ‘가족계획’ 등 다양한 오리지널 작품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시리즈 <동조자>의 국내 독점 공개를 발표한 바 있다. 스포츠에서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달 와우회원들에게 많은 감동을 선사한 ‘쿠팡플레이와 함께하는 MLB 월드 투어 서울 시리즈 2024’에 이어 오는 여름에는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구단이자 김민재 선수 소속 팀 바이에른 뮌헨을 창단 최초로 한국에 초청해 쿠팡플레이 시리즈 경기를 선보일 계획이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