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선민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15일 경남 진주시 문산읍에서 열린 진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사를 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사장은 조규일 진주시장, 영양교사 등 지역관계자들을 만나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개소식 이후 김 사장은 수출용 파프리카와 딸기 선별작업이 한창인 진주원예농협을 방문했다. 이어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찾아 주요 수출 농산물의 수급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같은 날 김 사장은 무농약 쌀을 초∙중∙고에 납품하는 진주대호영농조합법인의 관련 시설을 둘러보고, 무농약 쌀 생산과 학교급식 납품관련 현장 의견도 들었다. 이후 진주시 주약동에 위치한 한국음식문화재단 진주사무소에서 박미영 이사장을 만나 K-푸드의 표준화와 세계화를 위한 학술연구와 교육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