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경기북부지역 일선 시ㆍ군의 고용률이 전국 최하위수준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인 동두천시(49.5%), 의정부시(53.5%) 구리시 (53.5%) 양평군(56.2%) 연천군(57.6%) 등 5개 시․군이 전국 최하위 수준의 고용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내 고용률은 시 지역이 57.5%, 군 지역이 59.1%로 시 지역은 전국 시 지역 평균(58.1%)보다 0.6% 낮았고 군 지역 역시 전국 군 지역 평균(65.9%)보다 무려 6.8% 낮게 나타났다도내 고용률 상위권은 안성 65.4%, 가평 65%, 이천 63.6%, 화성 61.6%, 평택, 시흥 59.7%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하위권은 동두천 49.5%, 의정부 52.5%, 구리 53.5%, 과천 54.4%, 안산 55.2%이다.경기북부지역의 이 같은 교용률이 낮은 이유는 이 지역이 수도권규제와 군사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개발이 쉽지 않아 고용률이 낮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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