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석현 기자] 인천지방중소기업청은 창의적 제품 또는 서비스를 보유한 1인 창조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2014년 1인 창조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4일 밝혔다.지원대상은 '1인 창조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의한 1인 창조기업 또는 예비 1인 창조기업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디자인·마케팅·홍보 등에 소요되는 비용의 80%(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1인 창조기업이 보유한 제품 또는 서비스의 사업화에 필요한 마케팅 지원을 성장단계별(창업기, 성장기)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자신이 필요로 하는 분야를 정부지원금 한도 내에서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참여를 희망하는 1인 창조기업은 오는 20일까지 창업넷(www.changupne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서면·대면평가를 통해 대표자의 전문성, 아이템의 창의성·사업성, 사업계획 충실성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인천중기청 최광문 청장은 "올해는 지원예산을 확대해 추진하는 만큼, 우수한 아이디어나 제품을 보유하고도 자금과 인력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인 창조기업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매출신장 및 고용창출 등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한편 사업화 역량이 부족한 1인 창조기업에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국 43억원 400곳 내외를 선정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 032-450-11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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