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부터 읍면동 무료 배부
[매일일보 이길표 기자] 세종시의 새주소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책자형과 접지형 안내지도가 발간됐다.세종시는 올해부터 도로명주소가 전면사용됨에 따라 시민이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새주소 ‘책자형과 접지형 안내지도 총 1만4000부를 발간 했다고 4일 밝혔다.발간된 안내지도에는 도로명과 지번이 상세히 기재되어 있어 자기집 도로명뿐 아니라 세종시 전체의 도로명을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다.아울러 관내 공공기관, 체육시설, 관광지, 문화재 등 문화생활 정보가 수록돼 있다.세종시가 이번에 제작된 책자형 안내지도 3,000부를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방서, 우체국 등 관공서․택배회사 등과 각 마을회관에 배부해 시민들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또한, 접지형 안내지도 1만 1,000부는 오는 17일부터 소진 시까지 각 읍면동사무소 민원실에서 원하는 시민에게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이영옥 새주소담당은 “이번 안내지도 제작으로 도로명주소의 조기정착은 물론, 시민의 생활편익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도로명주소는 도로명주소 홈페이지(www.juso.go.kr)에서 지번주소를 입력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시청 도로명주소 전담콜센터(044-300-6114)에서도 상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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