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 모니터링하고 개선점 도출해 서대문구에 제안
매일일보 = 송미연 기자 | 서대문구가 ‘2024년 제6기 아동참여위원회’가 최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위촉식을 갖고 아동이 살기에 더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아동권리 모니터링 및 정책 제안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들이 자신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서대문구의 정책, 사업, 환경 등을 모니터링하고 구정에 아동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개선 의견을 제시하는 아동참여기구다. 올해 2월 공개모집을 통해 만 9~12세 아동 4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 기간은 올해 말까지다. 구는 아동권리전문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 서울지역본부(본부장 김성아)와 협력해 9개월간 아동참여위원회 워크숍과 모니터링 등을 진행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 대학생 서포터스인 ‘영세이버’ 26명이 대학생 지원단으로 위촉돼 도우미(퍼실리테이터) 역할을 수행한다.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