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DLS 미상환 잔액 30.6조원...전분기 比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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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DLS 미상환 잔액 30.6조원...전분기 比 7.3%↑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4.25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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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24년 1분기 DLS 발행 및 상환 현황’
이달 말 한국예탁결제원의 신임 사장이 결정된다. 사진=예탁결제원
사진=예탁결제원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올해 1분기 파생결합사채(DLB)를 포함한 파생결합증권(DLS) 미상환 잔액 30조631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2조6672억원) 대비 6.2% 감소했다고 한국예탁결제원이 25일 밝혔다. 전 분기(28조5400억원) 대비 7.3% 증가했다.

DLS 총 상환금액은 3조3887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3033억원) 대비 36.1% 감소했다. 직전 분기(6조1488억원) 대비해서는 44.9% 줄었다.
상환 유형별 보면 만기상환 금액이 2조5514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의 75.3%를 차지했다. 조기상환과 중도상환 금액이 각각 7248억원, 1125억원으로 전체 상환금액 대비 각각 21.4%, 3.3%를 차지했다. DLS 발행금액은 4조9612억원으로 전년 동기(5조2013억원) 대비 4.6% 감소했다. 직전 분기(3조4902억원) 대비 42.1% 증가했다. 종목수는 515종목으로 전년 동기(445종목) 대비 15.7% 증가했다. 직전 분기(468종목) 대비 10.0% 늘었다. 발행형태별로는 전체 발행금액 중 공모 발행이 41.6%(2조620억원), 사모 발행이 58.4%(2조8992억원)의 비중을 보였다. 공모 발행은 전년 동기(2조9866억원) 대비 31% 감소, 직전 분기(1조9756억원) 대비 4.4% 증가했다. 사모 발행은 전년 동기(2조2147억원) 대비 30.9% 증가, 직전분기(1조5146억원) 대비 91.4% 늘었다. 기초자산 유형별 발행실적은 금리연계 DLS가 전체 발행금액의 76.3%인 3조7845억원, 신용연계 DLS가 17.7%인 8777억원으로 나타났다. 두 유형이 전체 발행금액의 94%(4조6622억원)을 차지했다. 전체 18개사 중 하나증권이 2조2442억원으로 발행규모가 가장 크며, 한화투자증권(5008억원), 신한투자증권(3888억원) 등의 순이었다. 상위 5개 증권사의 DLS 발행금액은 3조8652억원으로 전체 발행 금액(4조9612억원)의 77.9%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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