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2255억원...전 분기 比 163.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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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1분기 순이익 2255억원...전 분기 比 163.5% 성장
  • 이재형 기자
  • 승인 2024.04.2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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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잠정실적 발표...시장거래대금 증가 등
사진=NH투자증권
사진=NH투자증권

매일일보 = 이재형 기자  |  NH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2769억원, 당기순이익 2255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104.5%, 당기순이익이 163.5% 각각 증가했다.

국내 시장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지는 1192억원을 기록했다. 공모주 하이일드 펀드 및 목표전환형 Wrap 등의 매출 증대로 금융상품판매 수수료수익도 297억원으로 증가했다.
IB부문은 채권발행시장(DCM), 주식발행시장(ECM) 등에서 다수의 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여전채 대표주관 1위, 유상증자 주관 1위, IPO주관 2위를 달성하는 등 리그테이블에서 업계 최상위권(Top-Tier)을 유지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선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리스크 관리와 기확보한 딜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수익도 110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증가했다”고 말했다. 운용부문은 긴축적 통화정책 기조가 지속되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다시 증가하고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보수적 운용을 통해 수익을 방어하며 2311억원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고객 관점의 완성형 플랫폼 구축을 통해 차별적 상품 및 서비스 공급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라며 “디지털 자산관리 및 모험자본 투자 영역 등에서 진행되는 규제변화에 선제적인 대응을 통한 수익원 다각화를 적극 모색해 안정적이고 균형 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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