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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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드림스타트 아동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 운영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4.05.02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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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월 주 1회 전문강사 가정방문, 가족과 함께하는 보드게임 프로그램 지도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구로구 제공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 운영 모습. 사진=구로구 제공

매일일보 = 백중현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10주간 ‘정서발달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으로 선정된 아동의 가정에는 보드게임 전문강사가 주 1회 직접 방문해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1시간씩 진행한다.
 보드게임 프로그램은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아동의 정서 발달을 돕는 동시에 가족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교구로는 △캔디랩 △시퀀스 패밀리 △빼빼로 넘버업 △밀어서 충전완료 등을 활용하고, 필요 시 개별 아동의 특성에 맞춰 추가 교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10회의 프로그램에 전부 참여한 가정에는 아동이 원하는 보드게임을 선물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아울러, 이번 보드게임 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 사용량이 많은 아동들에게 자연스럽게 다른 놀이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보드게임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대상 아동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드림스타트 사업을 보다 효과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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